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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장인에게 학위 준다
평생 장인에게 학위 준다
  • 편집국
  • 승인 2019.04.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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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재능경력인증 박사학위 수여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총장 함기철)은 지난해 12월 4일 충남 예산군 충의사 윤봉길기념관 세미나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진 교수, (주)한밭국악회 오정환회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경력인증 박사학위 수여식을 갖고 만다라학부문 김경호, 음악치료학부문나기사 아베, 장례의전지도학부문 김대환, 핀테크경영학부문 김관원, 핀테크경영학부문 박충석씨에게 재능경력인증 박사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안나겸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행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북춤, 무형문화재 최윤희 박사의 살풀이춤에 이어 환경공학 경력인증 박상현 박사의 개회선언, 한서대학교 고성진교수의 애국가 제창과 함께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에 대한 묵념, 함기철 이사장의 학위수여사, 황선봉 예산군수 격려사, 위촉장 수여, 재능경력인증 박사 학위수여식, 재능경력인증 박사 윤리강령 및 재능기부선서, 장영 재능기부교수의 친필 붓글씨 축하 휘호 증정, 무형문화재 전통민속창호학 조찬형 박사의 수령12년 된 춘향목 공예품 기념품 증정, 세계적인 성악가(바리톤) 한서대학교 고성진교수의 축가, 단체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함기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발명 특허를 내서 여기까지 오는데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긴 세월 속에 형님(함기선 한서대 총장)의 이심전심과 따뜻한 배려가 결정적 도움이 됐습니다. 어릴적 죽마고우면서 개인적으로는 사돈 간이면서 또 가장 가까이서 함께 걱정하고 이나라를 걱정하는 황선봉 군수님께서 오늘 처음으로 정식으로 이렇게 와 주셨는데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이 메시지가 틀림이 없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 입니다”라며 “기독교 모태신앙인으로서 각자의 믿음대로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믿음의 깊이도 다릅니다. 저는 매일 아버지와 직접 기도로서 만난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밝힙니다”라고 말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축사에서 “학위수여식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마는 언젠가는 꼭 참석을 해야겠다는 마음은 먹었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못해서 참석을 못 하다가 오늘은 이 한 해가 가기전에 꼭 참석좀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달려왔습니다”라며 “함기철 이사장님하고 저하고는 학교 동기동창입니다. 그래서 늘 옆에서 보고 함께 여러 얘기도 함께했습니다. 함기철 이사장은 보며 어느때는 저친구 왜저러지? 이런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면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학위식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학위식이 있나? 저게 가능한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세월이 가면 그것이 당연시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학위수여식이 있었다.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은 지난 11월 23일 충남 예산군 충의사 윤봉길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권영해 전국방부 장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진 교수, (주)한밭국악회 오정환회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경력인증 박사학위 수여식을 갖고 사과농학부문 신우범, 전통무용학 김덕숙씨에게 재능경력인증 박사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안나겸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행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방안보 한관희 재능경력인증 박사의 개회선언, 한서대학교 고성진교수의 애국가 제창과 함께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에 대한 묵념, 함기철 이사장의 학위수여사, 권영해 전국방부 장관의 격려사, 동영상감상, 위촉장 수여, 재능경력인증 박사 학위수여식, 재능경력인증 박사 윤리강령 및 재능기부선서, 장영 재능기부교수의 친필 붓글씨 축하 휘호 증정, 세계적인 성악가(바리톤) 한서대학교 고성진교수의 축가, 단체사진 순으로 진행됐다.함기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항상 이 자리에 설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한 대학교를 세우려면 1000억, 2000억을 가져야 대학을 세우고 또 거기에 따른 시스템들이 따라야 하는데 의지 하나만을 가지고 저는 이 자리를 설 때마다 기쁨의 눈물이 납니다.”라며 “오늘 학위식은 격식과 형식, 다 져버리고 진실과 정의, 사랑만 있는 학위식입니다. 오늘 학위수여를 받으시는 박사님들은 재능기부를 잘해서 자기양심을 속이지 말고 이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분들이 돼주시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이사장님이 수여하고 계시는 재능인증 관련해서는 제가 편상시에 느낀 바가 있었기 때문에 어떤 분들이 계신가, 어떤 분들이 받으시는가, 어떤 분들이 앞으로 받으시는가, 학위라고 하는 것이 요즘은 학력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속된말로 가방끈이 길다, 짧다고 말할 정도로 과장돼서 사람의 기준이 된 것 같이 오늘날의 세상입니다”라며 "재능박사와 학문 박사가 결합해 4~5차 산업혁명을 이뤄 부강하고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능경력인증 사과농학부문 신우범 박사는 답사에서 “여러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경남 거창에서 고랭지 사과 농사 경력이 20년이 넘습니다. 저도 대학을 졸업하면서 학사 학위를 받았지만 오늘 같이 감개무량하고 좋은 날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며 귀하신 어르신들 앞에 이렇게 서게 되고 만나 뵙게 되어 제가 새벽잠을 설쳐가며 충청도까지 달려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고 했다.
전통무용학 김덕숙 박사는 “저는 1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전통무용을 했습니다. 살아가는 과정에서 중간에 수녀원에도 들어가려고 했었고 여러 가지 살아가는 방법을 찾다가 춤을 머추고도 살았는데 무용학부는 전공하질 않았습니다. 오늘 이렇게 세계에서 하나뿐인 전통무용학 박사학위를 받으니 밤잠도 설쳤습니다. 20년 전에만 받았어도 얼마나 좋았을지 생각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제 4차 산업혁명이란 변화의 물결로, 개개인의 특기와 장점을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다양성을 인정하여 개성 있는 창의성이 이젠 사회 발전을 좌우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현 교육제도는 대량생산 대량소비하던 산업혁명 시대의 공장과도 같은 학교로 획일적이고, 평균에 의해 등수와 등급이 매겨지고, 평가되는 제도에 머물러 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평균치의 우등생에 뒤쳐질까 전전긍긍에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감시하는 부모로 전락하고, 청소년들은 잠재력 발휘보다는 평균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다.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변화의 시대에 실용적 해결책이 있지 않는 한 우리는 계속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다.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은 함기철 이사장이 1991년에 산간벽지였던 불모지에 한서대학교를 창시하여 대학을 운영하며 깊은 통한을 느꼈던 것은 교육부 산하 대학들의 모순된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한서대학교 퇴임 후 2012년 설립했으며,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의 교육제도는 각 산업현장이 학교가 되고 재능과 경력이 교육수업일수로 환산되어 학위로 인정되는 재능경력인증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등록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법률에 의거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 영리법인으로 설립 등기를 마치고 국세법에 의해 사업자등록 인가를 받고 재능경력인증, 자격증부여등 4개(재능경력중심학점인정학사관리시스템, 재능기부은행서비스업)의 항목으로 재능과 경력자들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신개념의 시스템 교육제도다. 이제는 기존 대학에서도 관심을 갖고 시대의 요구에 따라 당연히 함께 하여야 할 시기다. 기존 대학이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사례들이 많은데 법을 떠나서 교육 본연의 정직과 진심에 충실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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