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
반갑습니다. 국회 교육위원장 이찬열입니다.
1992년 창간 이래 한결같이 대학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하여 사명을 다해 오신 ‘교수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도해야 할 대학은 최근 들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운영의 자율성이 위축되고, 대학등록금 동결,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신입생 부족으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현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학법인의 각종 불법 행위로 신뢰는 저하되고, 흔들리는 교육 정책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에 대학의 위기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교수 사회의 의견을 모아 지면에 반영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 제안 및 우리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교수신문’의 오랜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학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국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학과 함께 걸어온 27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교수신문’이 앞으로도 대학의 동반자로서 함께 발맞춰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는 중대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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