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4일 「2019 미쉐린 디자인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9회차를 맞이한 미쉐린 디자인 챌린지는 BMW, 혼다, GM 등 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수석디자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여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 세계 71개국에서 1,500여점의 응모작이 접수되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Inspiring Mobility」로, 2035년의 5개의 메가시티(베를린 · 뭄바이 · 뉴욕 · 상파울루 · 상하이)를 배경으로 고객에게 즐거움 · 신뢰 · 안전 · 자유 네 가지의 감정 중 하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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