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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건립
금오공대,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건립
  • 교수신문
  • 승인 2019.07.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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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6.3m, 세로 2.8m 규모 조성
기부자에 대한 존경·감사 담아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발전기금 기부자의 뜻을 기리기 위한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을 건립했다. 2일 열린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는 이상철 총장[(재)금오공대 발전기금 이사장]과 곽현근 발전후원회장, 발전후원회 및 이사회 임원, 고액기부자와 학교 구성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은 금오공대 발전기금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대학 본관 1층에 새롭게 조성됐다. 가로 6m, 세로 3m, 너비 1.1m 규모로 건립된 명예의 전당은 기부 금액별로 4개 구간으로 나눠 △Club Honor(5억 원 이상) △Club Noble(1억 원 이상) △Club Star(5천만 원 이상) △Club Angel(1천만 원 이상)이라는 네임 플레이트(명판)를 설치했다. 명예의 전당 디자인은 고전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복합적 이미지로 표현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사후 관리가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이상철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의 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발전과 기부자들의 후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발전기금은 기부자 3,200여 명, 누적 모금액은 약 220억 원에 이르며 교육 및 환경 개선, 장학금 지급, 연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금호공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QWL 밸리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옛 금오공대 신평캠퍼스에 학부와 대학원 2개 학과(광시스템공학과, 메디컬IT융합학과)와 3개 계약학과(모바일공학과, 산업경영학과, 경영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7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국내 최대의 국가산업단지인 경상북도 구미시 양호동에 있으며, 197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와 첨단산업의 발달로 전문화된 고급기술인력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979년에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에 공학계열 중심의 금오공과대학교가 설립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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