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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입국 유학생 긴급 수송 및 안정화 대책’ 마련
호남대, ‘입국 유학생 긴급 수송 및 안정화 대책’ 마련
  • 하영
  • 승인 2020.02.16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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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1차 150명…인천공항-면학관 셔틀 1일 3회 운행
안전 최우선· 불편 최소화…안정화 학습프로그램 준비 박차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입국 유학생들을 위한 긴급 수송 및 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

유학생의 안전과 국내 발생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기숙사 가용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3단계 안정화 대책’을 마련한 호남대학교는, 유학생들로부터 입국 신청을 받아 1차로 150명의 유학생을 2월 18~19일 안정화 기숙사인 면학관에 입사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일과 19일 인천공항에 전세버스 3대를 각각 배차해 인천공항에서 면학관으로 유학생들을 안전하게 수송함으로써 유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캠퍼스 서쪽 끝에 위치한 면학관은 4인 1실 75개 실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유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편의를 위해 2인 1실로 사용토록 내부시설을 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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