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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을 카오스강연 ‘AI 크로스’, 인공지능 최첨단 살핀다
2020 가을 카오스강연 ‘AI 크로스’, 인공지능 최첨단 살핀다
  • 김재호
  • 승인 2020.10.0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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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을 카오스강연에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원장이자 국내 AI 톱연구자인 장병탁 교수를 비롯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 및 생체신호 패턴 인식 분야의 세계적인 뇌공학자인 한양대 생체공학과 임창환 교수, ▲세이클럽, B612를 개발하고 AI를 알리는 대중화에 기여한 보이저엑스 남세동 대표 등 10명의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인공지능이 바꾸는 

뇌공학과 의공학, 수학 유전체학과 암, 기후

컴퓨터비전과 로봇, 의료데이터, 딥러닝과 음악까지 살펴본다

 

카오스재단은 2020 가을 카오스강연을 AI(인공지능)을 주제로 정하고 오는 10월 7일(수) 저녁 8시부터 12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의 정식 제목은 『AI X (AI 크로스)』로 AI의 현재를 살피고 의학, 기후, 음악, 수학, 로봇 공학 등 각 학문에서 AI를 어떻게 최첨단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게 된다. 강연은 유튜브 ‘카오스 사이언스’와 네이버TV ‘카오스재단’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0 가을 카오스강연에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원장이자 국내 AI 톱연구자인 장병탁 교수를 비롯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 및 생체신호 패턴 인식 분야의 세계적인 뇌공학자인 한양대 생체공학과 임창환 교수, ▲세이클럽, B612를 개발하고 AI를 알리는 대중화에 기여한 보이저엑스 남세동 대표 등 10명의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0월 7일 수요일 저녁 8시 제 1강의 문은 한양대 임창환 교수가 열고 뇌와 인공지능이 함께 만들 ‘브레인 3.0’ 시대에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뒤이어 매주 수요일마다 이어지는 10회의 강연을 듣다 보면 어느새 ▲딥러닝, 머신러닝, 인공지능이 어떤 개념인지, ▲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이 가능한지,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을 능가할 수 있는지, ▲인공지능은 어떤 영역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인공지능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기후를 예측하는 작업이 가능한지 등 여러 궁금증에 대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카오스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연자들이 이와 같은 공통 질문에 대한 힌트를 맛보기로 들려주는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가을 카오스강연의 모더레이터로는 지난 학기에도 진행을 맡았던 과학 컨텐츠 크리에이터 ‘과학쿠키’ 이효종과 카오스재단 과학커뮤니케이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혭반’ 윤혜빈이 맡아 소통의 창구를 담당한다.

 

한편 2020 가을 카오스강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수료증 제도를 부활시켰다. 강연 중에만 노출되는 출석체크 링크로 10강에 모두 출석체크를 하게 되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와 카오스재단 명의의 e-수료증을 전달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추후 오프라인으로 행사가 열릴 경우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오스재단 김남식 사무국장은 “코로나19에도 과학적 사고와 지식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열정으로 지난 봄 강연부터 다수의 온라인 생중계 강의를 진행한 결과 우려했던 것과 달리 청중들의 실시간 피드백과 질의 응답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학기에는 사전촬영과 현장 대담을 함께 편성하여 강의의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고 실시간 질문답변으로 현장감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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