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충북대(총장 김수갑)가 역사와 비전을 담은 전용서체(사진)를 개발하고 있다. ‘충북대 70주년체’는 충북대 상징마크인 ‘大’와 ‘방패’모양에서 모티프를 얻어 대학 개성과 정체성을 반영했다.
서체는 국문 2천350자, 영문 95자, 특수문자 986자 등 총 3천431자로 이뤄지며, 본문용(Regular)과 제목용(Bold) 총 2가지 버전이 배포될 예정이다.
충북대는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직지심체요절’ 서체를 활용해 획의 삐침과 글씨의 힘을 한글에 접목한 ‘충북대 직지체’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충북대 70주년체’는 오는 2021년 1월부터 무료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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