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국 전남대 교수(신소재공학부·사진)가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터 배터리 2020’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인터 배터리 2020’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인터 배터리는 세계 3대 배터리 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다.
김재국 교수는 1997년 세계 최초 리튬 이차전지 전극소재 분야에 나노 개념을 도입한 전문가다. 김 교수 논문은 당시 ‘네이처’(영향력 지수 43.07)에 실려 국제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 교수는 이후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스텝 과학자로 재직하면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GEN 3' 소재 개발 책임전문가로 활동했다. 그는 스텝 과학자로 활동하며 전기자동차용 고 에너지 전극소재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그는 또 관련 특허를 GM 등 세계 굴지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에 최대 규모로 기술 이전을 해준 바 있다.
김재국 교수는 2003년 전남대에 부임한 이래 현재까지 배터리 관련 특허를 30여건 내고, 배터리 관련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소재 기술을 개발·이전하는데 앞장서 왔다.
현재 김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는 ‘다종전하 수송체를 포함하는 이차전지’로 연구영역을 확장해, 미래 배터리 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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