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한 경상대 교수(행정학과·사진)가 대통령이 수여하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최 교수는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했다. 수상은 대통령을 대리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여했다.
최 교수는 지방분권 전문가로서 행정안전부 지방분권 전략회의 의원, 대통령 직속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자문 위원,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한국지방정부학회 부회장과 지난해 7월 대통령으로부터 자치분권 실현 총괄 조정 기구인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돼 활동해오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훈장 수상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한 소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등 자치분권 5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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