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식 영남대 교수(도시공학과·사진)가 ‘경상북도문화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학술,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언론, 문화 등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윤 교수는 학술부문 수상자다.
그는 교통·도시·지역개발분야 전문가로 국내외에서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권의 저서(개정판 포함)를 출판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윤 교수는 또 대한교통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지역학회 등 다수 학회에서 임원, 학술지 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실용 학문 전문가로서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정부기관의 현안에 대한 자문·심의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영남권 신공항 유치’ 등 굵직한 지역현안사업에 학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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