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총장 이진숙)와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이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우수 인력 양성과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두 기관은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확대한다. 교육과 연구인력 교류 등에서도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오늘의 협약이 국민 모두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위대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두 기관의 인력과 연구 교류를 통해 균형 잡힌 국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전문가 양성은 물론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국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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