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수의과대학(학장 손원근)과 충북대 수의과대학(학장 남상윤)이 임상실습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협약(사진)을 맺었다.
두 대학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부족한 교육과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내용은 △수의학교육 관련 강의·실험 실습시설의 공동 활용 △수의학교육과정의 공동개발·운영 △수의임상실습관련 동물진료시설의 공동 활용 △수의학 연구 분야의 인력과 학술정보 교류와 시설 활용 △양 기관 소속 학생의 교류 활성화 △수의학교육 시설의 공동개발과 활용이다.
이 협약은 대동물과 반려동물이라는 각 대학이 가진 강점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임상능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유럽수의학교육인증(EAEVE)을 위한 첫 걸음이기도 하다.
EAEVE는 유럽연합 25개 회원국과 EU 비회원국 9개 국가의 97개 수의과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유럽연합의 수의학교육인증평가기구다.
두 대학은 지난달 제주대 수의과대학 대강당에서 EAEVE을 취득한 일본수의과대학과 화상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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