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사진)가 내년 융합 공과대학 수시모집 최종 등록자에게 호원 뉴딜 장학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융합 공과대학 수시모집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이다. 

융합 공과대학 대상 학과는 미래자동차학과, 군사과학기술학과, 항공정비공학과, 건축학과, 전기공학과, IT소프트웨어보안학과, 컴퓨터·게임학과, 소방안전학과로 총 8개 학과다. 

호원대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유능한 산업인력을 배출하고,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디지털 양성을 위해서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원 뉴딜 장학금은 수년간 지속돼온 등록금 동결·인하와 코로나19사태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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