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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비대면으로 이어진다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비대면으로 이어진다
  • 하혜린
  • 승인 2020.12.0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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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간 ‘한국-러시아 비대면 문화의 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한국 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함께 ‘비대면 한-러 문화의 달’(사진)을 오는 31일까지 연다. 

문체부와 러시아 문화부는 한-러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발전을 도모하고자 ‘한국-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한러 양국의 영화 총 9편을 볼 수 있는 ‘한국·러시아 온라인 영화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진, 회화, 미디어 아트 등 현대미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러 청년 작가도 초청한다. ‘시간’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한국·러시아 청년 작가가 온라인 교류전을 연다. 이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러 청년 작가 온라인 교류전’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는 러시아 우랄뮤직나잇(Ural Music Night, 예카테린부르크 음악 축제) 공연 실황 영상 총 3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러시아 음악 포커스’가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네이버 TV 채널에서 진행된다.
 
러시아 국민들이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음악 포커스, 한국 현대무용 포커스 등도 소개된다.  

‘한-러 비대면 문화의 달’ 행사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누리집’(http://korruscul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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