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경 경상대 교수(생명과학부·사진)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차세대 회원으로 선정됐다.
권 교수는 지난 2019년에 부임해 미생물 유전체와 오믹스/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탁월한 학문적 성과로 미생물 유전체학 연구 분야에서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권 교수는 농수해양, 인체 등 다양한 환경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체 해동과 분석을 수행하면서 ‘살조물질 프로디지오신의 생합성 조절에 관한 기능 유전체 연구’와 ‘막 단백질 발현에 따른 독성 회피 기작 규명’ 등으로 수상했다.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젊은 과학자를 위한 우리나라 유일의 영 아카데미(Young Academy of Science)다.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중 잠재력과 창의성이 높은 연구자를 선발한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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