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아 씨(충북대 식품공학과 박사과정·사진)가 세계미생물학회연합총회에서 우수 e-poster 발표상을 받았다.
김 씨는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김치유산군 류코노스톡 시트륨의 유전자 편집기술’을 발표해 수상했다.
이 연구는 유전자 가위와 RNA를 외부에서 합성해 유산균에 도입, 유산균의 텍스트란 생성 유전자를 제거하는데 적용한 것이다. 앞으로 외래 유전자의 도입 없이 유산균의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계미생물학회연합총회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