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 가천대 석좌교수가 『일류대학으로 가는 길』(나녹·사진)을 출간했다.
유 교수는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생활 30년, 입학처장, 교무부처장,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공학 교육학회장 등을 맡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세계 일류대학으로 가는 콘셉트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대학은 과거의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이 공존해야 하는 시대로 그 모습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로 인재상도 새롭게 정의되는 만큼 주입식 강의 위주의 붕어빵 교육으로는 인재 양성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유 교수는 월드클래스가 되기 위해 점진적인 개선이 아니라 quantum jump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교육은 100년 대계라고 하지만 최근 변화를 보면 10년 대계라고 할 정도라 대학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문학과 서로 다른 과학기술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마인드와 실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유 교수는 아울러 교수법 개선과 글로벌 교육, 인문학 교육 강화 등을 위한 노력과 대학행정의 개선 등 현재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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