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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1,221명 발표
이화여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1,221명 발표
  • 방완재
  • 승인 2021.02.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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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2월 1일(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1,221명을 발표했다. 발표한 최종합격자는 수능전형 710명, 수능(예체능실기전형) 217명,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 122명, 기회균형전형 172명이며, 정원 내 전형(수능전형, 수능(예체능실기전형),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 기준 정시모집의 평균 경쟁률은 3.33대 1을 기록했다.

 2018학년도 국내 주요 대학 가운데 최초로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인문계열 2.86대 1, 자연계열 2.8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화여대는 계열별 통합선발 외에도 의예과와 간호학부, 사범대학 전 학과, 그리고 스크랜튼대학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 등 학부/학과별 선발 인원을 확대하였으며, 평균 경쟁률 3.90대 1을 기록했다. 사범대학 유아교육과가 5.25대 1, 사회과교육과 지리교육전공 4.90대 1을 기록하였으며, 의예과(인문)가 5.8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계열별 통합선발을 통해 선발한 스크랜튼대학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은 인문이 5.60대 1, 4.87대 1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단계별로 선발하게 된 수능(예체능실기전형)의 조형예술대학과 체육과학부는 각각 3.21대 1과 4.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의 음악대학은 3.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윤진 입학처장은 “이화여대는 계열별 통합선발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자유로운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화만이 가진 창의·융합형 교육방식은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하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도 이화의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최상의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의 여성 리더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통합선발 합격생 432명에게 문·이과 구분 및 인원수 제한 없이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100% 보장하고 있으며, 최초합격자의 상위 50%에게는 4년간 전액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전공탐색 및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특별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멘토링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2월 4일(목) 정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 체험 프로그램인 ‘이화와 함께 꿈을 향해 비상하라’를 진행할 예정이다(2월 1일(월) 합격자 발표 후 선착순 신청).

 정시모집 합격자들은 2월 8일(월)∼2월 10일(수) 등록금을 납부하게 되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2월 18일(목) 21:00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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