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씨(경북대 화학과 석사과정·사진)가 석사과정 기간 동안 제1저자로 쓴 논문 5편이 상위 3% SCI 학술지에 게재됐다.
박 씨의 논문 중에서도 ‘멜라민이 도입된 폴리아닐린에서 파생된 질소가 풍부한 다공성 탄소를 이용한 저압에서 효과적인 CO2 흡착’에 관한 논문은 화학공학 분야 상위 3% 학술지인 『화공 저널(Chemical Engineering J』(영향력 지수 Impact factor 10.652)에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흡착제의 질소함량을 높여 이산화탄소의 선택적 제거 성능을 높인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의 논문은 지난해에도 『화공 저널(Chemical Engineering J』에 2편 게재된 바 있으며, 1편의 논문 역시 『유해물질 저널(J. of Hazardous Material)』에 실렸다.
박 씨의 지도교수인 정성화 경북대 교수(화학과)는 “박종민 씨는 제1저자로 석사과정 2년 동안 상위 3% 논문 5편을 포함해 총 8편의 논문을 SCI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박 씨의 연구가 우수한 흡착제, 흡착 공정 개발 방향을 제시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하혜린 기자 hhr210@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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