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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수도권 5곳·지방 7곳 선정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수도권 5곳·지방 7곳 선정
  • 조준태
  • 승인 2021.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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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에 대림대(차세대반도체), 동서울대(미래자동차), 동양미래대(인공지능), 유한대(바이오헬스), 청강문화산업대(증강·가상현실) 등 수도권 5개교가 선정됐다. 또 경남정보대(차세대반도체), 대구보건대(맞춤형 헬스케어), 안동과학대(혁신신약), 연암대(스마트팜), 영남이공대(미래자동차), 울산과학대(스마트·친환경 선박), 전남과학대(미래자동차) 등 지방 7개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과 올해 새로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 집중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선 각 대학의 사업추진의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12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대학은 올 한 해 총 120억 원(교당 10억 원, 2021년 기준)을 지원받게 되며, 신산업에 대응하는 우수 전문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정대학 전체(12개교)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해 사업추진 효과를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선정된 대학들은 사업수행 대학 간 협의체를 구성해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등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학령인구의 감소 등 전문대의 대내외적 여건이 지속해서 변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전문대가 신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신산업 분야 우수 전문기술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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