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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센터, '제14회 세계인의 날'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센터, '제14회 세계인의 날'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 이지원
  • 승인 2021.05.2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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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 및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대학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가 지난 20일 '제14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법무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다문화 교육과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이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부총장(사진 왼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부총장(사진 왼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문화예술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표창 수여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이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부총장. 사진=문화예술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표창 수여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이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부총장. 사진=문화예술대

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원장 겸 행정부총장 육효창)은 지난 2013년 다문화도시 안산에 사이버대학 최초로 오프라인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했다.

2014년부터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운영기관 지정과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을 동시에 받아 지금까지 만 7년 동안 위탁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는 법무부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내 외국인 및 이민자를 위해 K-종이접기(한지공예, 부채만들기, 청사초롱만들기 등), 도자기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하거나, 국립한글박물관, 김치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한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한류의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진 K-뷰티과정(피부미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을 개설하여 외국인 및 이민자를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회통합 정책에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내-외국인 간의 화합과 소통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항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국어교원2급 및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본교 한국어교육학과와 긴밀히 연계하여 외국인 및 이민자,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교육을 위한 한국어교원 및 다문화사회전문가를 양성하여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교육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외빈초청과 공연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 포상 위주로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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