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근 충북대 교수(철학과·사진)가 한국철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6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정 교수는 학술원, 문화부 우수학술도서 3권과 올해의 우수도서 1권을 비롯해 30여 권의 저서와 100여 편의 논문을 썼다. 충북대 교무처장과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한국철학회는 1953년에 창립된 한국 최초의 철학회다. 46개 철학 관련 학회의 연합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이 인정하는 우수 등재 학술지를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2008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철학자대회’를 주최했다. 남북을 아울러 세계 한인철학자가 모이는 ‘한민족철학자대회’와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국내와 국제 ‘철학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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