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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군단, ‘2021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 가져
동아대 학군단, ‘2021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 가져
  • 이지원
  • 승인 2021.07.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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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학군사관 후보생 83명 두 조로 나눠 입영훈련

동아대(총장 이해우)는 학생군사교육단(ROTC, 단장 국민수 대령)이 2021년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대 학군단 '2021 하계 기초군사훈련 출정식' 현장. 사진=동아대
동아대 학군단 '2021 하계 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 현장. 사진=동아대

3~4학년 후보생 83명은 두 조로 나눠 오늘(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전투지휘자훈련을 받는다.

지난 2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출정식엔 이동대 교학부총장과 국 단장, ROTC 후보생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장은 “코로나19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을 텐데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입영훈련을 떠나는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육군참모총장을 비롯 다수의 장성을 배출한 동아대 ROTC 후보생으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고 모범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훈련을 잘 받은 후 무탈하게 다시 학교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훈(국제관광학과 4) 중대장 후보생은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고된 훈련에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동기들과 함께 즐기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961년 전국 최초로 창설돼 올해 60주년을 맞은 동아대 학군단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을 포함한 4명의 장군과 4,391명의 학군장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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