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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양자정보∙바이오∙AI '글로벌 리더' 양성하는 전진기지
[성균관대] 양자정보∙바이오∙AI '글로벌 리더' 양성하는 전진기지
  • 교수신문
  • 승인 2021.07.27 12:2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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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공 이끄는 교육혁신 대학

 

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제시한 새로운 교육 키워드는 ‘학생성공’이다. 성균관대는 ‘학생성공센터’를 설립해 상담, 교외활동, 강연회와 세미나 등을 통한 학생 지원을 하고 있다. 학습코칭과 우울증 상담, 취·창업 멘토링 등 학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성공 게이트웨이’와 전문가들의 맞춤형 개인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진로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학생성공센터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하면 재학생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성균관대는 여름방학을 활용한 학생성공을 목표로 다양한 학습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도전학기’를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여름방학을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늘렸고 지난해에는 학사뿐 아니라 석·박사까지 총 5천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과 프로그램은 『포노 사피엔스』로 유명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기계공학부)의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 등 AI,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분야의 혁신융합수업으로 구성되며 학점 인정도 받을 수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기업가정신, 브랜드, 어학, 진로와 관련한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돼 있다. 국내 유수의 기업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턴십을 통해 현장경험을 쌓거나 우수한 연구진과 공동으로 연구 주제를 발굴해 수행하는 연구체험도 가능하다.

데이터과학 9학점 의무화, 차세대 혁신기술 인재양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성균관대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국제하계학기(International Summer Semester)는 온라인 형태로 전환돼 경제·경영, AI·데이터 등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세계 최대 MOOC 플랫폼인 코세라와 협약을 통해 해외 명문대학의 유명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기존의 교양, 전공에 이어 제3의 DS(Data Science) 교육과정을 신설해 전교생에게 9학점(이공계는 11학점) 규모의 소프트웨어·AI 교육 이수를 의무화했다. 또 인공지능개론 교과목 개발 및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AI 분야 최고급 인재 양성에 전폭 투자하고 있다. 2017년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능정보융합원’을 설립했고, 2018년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와 2019년 ‘인공지능학과’를 잇따라 신설했다. 인공지능대학원 사업단장인 이지형 소프트웨어대학 교수는 “성균관대 AI 대학원은 국내 주요 기업 연구소, 해외 유수 대학·기관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협업을 통해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바이오 분야 산학융합 연구센터를 구축했다. 지난해 유한양행·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대학·제약회사·바이오벤처가 융합한 뇌 질환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생태계 조선을 위한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으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안에 약 7천평 규모의 첨단 교육·연구 시설을 갖춘 CNS(Central Nervous System·중추 신경 계통) 센터도 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초연구부터 신약개발에 필요한 교육·연구·개발·사업화 등 역량이 결집된 CNS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논문 피인용 지수와 취업률 사립대 1위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정보과학 연구개발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양자정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연구용 양자소자를 제공하고 양자컴퓨터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자정보는 양자역학에 기반해 디지털 정보처리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 기술 분야로 세계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분야다.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한국의 첫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로 범용 양자컴퓨터를 클라우드로 서비스하고 머신러닝, 금융 등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성균관대는 과감한 투자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약 5천384억원에 이르는 연구비를 지원했다. 2010년 2천782편이었던 국제논문 수(SCI 기준)를 2020년 5천597편으로 끌어올렸고 국제논문 피인용은 2010년 편당 5.5회에서 2020년 11.9회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최근 11년간 피인용 상위 1% 논문 수에서 국내 사립대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취업률은 2019년 졸업자 기준 78.6%로 졸업생 3천명 이상 종합대학 중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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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7-27 02:28:13
국사 성균관 자격가진 성균관대. 교과서나 국제법 기준으로 보면 이런 개념이 성립됩니다.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국사.헌법은 한국표준, 세계사,국제법은 세계표준.
​하느님(天)을 숭배하면서 天子가 제사하고, 설날.추석에 인구 대이동을 하고, 단오날(수릿날,天中節)은 높은 신이 오시는 날로 기풍제등의 소원을 빌고, 대보름.추석에 모든 국민들이 달님에 소원을 빌고, 유교문화 24절기를 가지며, 천자문을 배우고, 공자님.맹자님의 인의예지신과 삼강오륜을 수천년간 체화시켜온 동아시아 십수억명 유교신자들(중국,한국,베트남,몽고. 2차대전후의 싱가포르.차이니스 타이페이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화교등).2차대전후의 신생 싱가포르와 차이니스 타이페이도 유교문화권입니다.십수억명의 동아시아 세계

윤진한 2021-07-27 02:29:29
종교 유교신자.

대만보다 차이니스 타이페이가 세계적 기준에 더 부합됩니다.

대만은 1981년 이후 올림픽 등 국제스포츠대회에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고 있다. 대만은 또 이 이름으로 세계무역기구(WTO) 등 각종 국제기구에 참여하고 있다(출처:2021-07-25, 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보도기사)

​사람은 주어진 소명에 따라, 열심히 해야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인간 스스로는 최선을 다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하늘의 뜻에 따라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슷하게 적용하면 盡人事待天命이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모든일상이 天[하느님, 하늘(하느님)]과 결부된 동아시아 세계종교 유교의 수천년 관습입니다. 그러나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해 보는것 또한, 하늘((天)

윤진한 2021-07-27 02:30:10
의 뜻에 맡겨보아야 합니다. 至誠能感天의 심정으로...

​하느님을 숭배하는 유교문화권인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 및 2차대전후의 신생 유교문화권인 싱가포르.대만), 가톨릭문화권인 서유럽(중세이후 중남미도 가톨릭 국가가 됨)의 수천년 전통은 중요합니다. 가톨릭 국가들의 정신적 구심점인 교황성하를 중심으로 한 구대륙인 유럽과 아시아는 구대륙의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인류문화를 이끌어왔습니다.국사 성균관(성균관대)자격뒤에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극복은 서강대 학구파가유일.2차대전이전 세계지배세력 서유럽.교황윤허資格작용되면 가능한현실.국사자격 Royal성균관대, 서강대(세계사 교황 윤허 반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세계사의 태학.국자감(北京大),볼로냐.파리대資格상기.
​* 성균관대,개교 6

윤진한 2021-07-27 02:30:45
​*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