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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데이터사이언스 등 신설… ‘약학·의예·간호’ 별도 수능최저 적용
[가톨릭대] 데이터사이언스 등 신설… ‘약학·의예·간호’ 별도 수능최저 적용
  • 교수신문
  • 승인 2021.07.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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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시모집]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가톨릭대 전경
가톨릭대 전경. 사진=가톨릭대

가톨릭대(총장 원종철)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67%에 해당하는 총 1천316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에 생명중심의 교육과 연구 선도를 목표로 인공지능학과(공학계열)와 의생명과학과(자연과학계열)를 신설한데 이어, 2022학년도에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자유전공학과, 글로벌미래경영학과, 세무회계금융학과를 신설해 학생을 모집한다.

수시 모집전형은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267명을 모집하고, 학생부교과 100% 반영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전 과목이 반영된다. 약학과·의예과·간호학과는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최다 인원인 866명을 선발한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학교장추천전형,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은 단계별 평가를 실시하며,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일괄합산 평가를 실시한다. 이 중 학교장추천전형(약학과와 의예과), 고른기회Ⅱ전형, 농어촌학생전형(약학과)에 한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단계별 평가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이며 학업역량 25%, 전공적합성 35%, 인성 15%, 발전가능성 25%로 종합‧정성 평가한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단계 면접평가에선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개별 면접이 진행된다. 전공적합성 50%, 인성 30% 발전가능성 20% 반영비율로 평가한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신학과의 경우 1단계는 서류종합평가 10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5%, 교리시험 50%, 면접평가 15%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서류평가 ‘블라인드’ 평가로 

수시모집에서는 전형 간 복수지원(학생부종합전형 내 세부 전형간 복수지원 포함)이 가능하다. 단, 의예과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학생부종합(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학생부종합(학교장추천전형) 간 복수지원이 불가하다. 수시모집 동일 전형 내의 모집단위 간 복수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일괄합산 평가를 실시하는 고른기회Ⅰ전형, 고른기회Ⅱ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를 반영, 선발하며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단계별 전형과 같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70%를 반영해 183명을 선발한다. 인문사회, 자연과학·공학계열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1)/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4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학생부교과와 논술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교과성적 반영 과목 변경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서류평가의 블라인드 평가 시행과 자기소개서 문항 변경, 학교장추천전형의 모집단위 변경이다. 서류 블라인드 평가 시행으로 인적사항과 관련된 내용이 모두 가려진 채로 평가가 진행된다. 학교장추천전형 모집단위는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과, 신학과로 변경되며 학교장추천전형의 간호학과의 경우 수능최저학력충족 기준을 폐지, 문이과를 통합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 받고, 합격자 발표는 전형에 따라 12월 3일, 12월 16일로 나눠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우 가톨릭대 입학처장
김찬우 가톨릭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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