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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인공지능·지능형반도체·미래에너지 신설, ‘첨단인재전형’ 60명 선발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지능형반도체·미래에너지 신설, ‘첨단인재전형’ 60명 선발
  • 교수신문
  • 승인 2021.07.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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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시모집]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서울과기대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 전경.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는 서울소재 국립 종합대학이다. 2022학년도 신입학 전체 모집인원 2천384명의 약 63%인 1천503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고교추천전형 433명(18.2%), 학생부종합전형 785명(32.8%), 논술전형 217명(9.0%), 실기전형 68명(2.9%) 규모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대표 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고른기회전형, 올해 신설되는 첨단인재전형이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0일(금)부터 9월 14일(화)까지이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 전형으로 변경

2022학년도 수시모집은 전년 대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이 ‘고교추천전형‘으로 변경되고, 정시선발 비중 확대와 인문계열 논술고사가 폐지되면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이 소폭 감소했다. 자기소개서 항목은 2개 문항 2천300자로 간소화했고,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이 폐지된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첨단인재전형은 인공지능응용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 창의융합대학 소속 신입생을 선발하며, 총 60명을 선발한다. 전형 명칭이 특기자전형과 비슷해 특별한 실적을 준비해야한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수학적·과학적 지식이 충분하고 관련교과 활동과 성취과정이 증빙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고교추천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전형 간 복수지원(최대 5개)이 가능하다.

고교추천전형은 433명(18.2%)을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데, 계열에 따라 국어, 수학(가/나), 영어, 과탐/사탐 4개 과목 중 2개 합 6등급 이내가 기준이다. 고교추천전형으로 변경되면서 제출서류에 학교장추천서가 추가됐고, 고교별 추천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343명을 선발하며,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로 지원자의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 평가는 단순 내신성적 보다는 과목 선택과 성취, 비교과활동 등 학생활동 실적을 본다.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 30%, 논술 70%로 217명을 선발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11월 22일부터 이틀간 치른다. 논리적 사고력, 추론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을 확인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자연계열은 수학만 출제한다. 출제범위는 수1, 수2, 미적분, 확률과 통계까지 포함되며, 지난해 기출문제와 올해 모의논술 문제, 출제 의도, 평가 가이드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형대학 실기전형은 68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학생부교과 100%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실기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부터 답안지 규격 변화와 기초디자인 과제 유형 변경 등 2021학년도 선발과 차이점이 있어,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27명, 기회균형 56명, 평생학습자 72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고른기회 전형으로 농어촌학생 59명, 특성화고 등 졸업 재직자 168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마찬가지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선발한다.

신현상 서울과기대 입학처장
신현상 서울과기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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