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수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97쪽
미디어의 젠더 재현은 우리 사회의 젠더 구조와 가치를 반영한다. 또 이를 규정짓고 강화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미디어 속 젠더는 미디어 밖의 젠더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미디어가 우리 사회의 성 역할, 성 정체성, 성 고정관념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을 형성하고 이와 관련된 사회현실을 반영하고 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디어 텍스트에서 우리 사회의 젠더 문제와 관련된 현실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 그러한 텍스트는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지며 수용자는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경험하는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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