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하늘길이 막힌 지 2년이 다 되어간다. 

 과거 모 회사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광고카피가 무색하게 꽤 긴 시간 동안 여행 특히 해외여행에 대한 희망이 억눌렸다. 최근 한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열심히 일할 원동력, 삶의 활력소로 여름휴가나 연휴 기간을 해외여행으로 계획하는 비율이 높다. 

 최근 각 나라의 백신 접종율이 높아지면서 억눌려있던 해외여행이 꿈틀거린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로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같을 수는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에서는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내가 추천하는 세계여행’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종식까지는 아니더라도 비행기 타기가 자유로워진다면 가고 싶은 나라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 주제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김현숙 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내가 가본 또는 가고 싶은 영어권, 중국어권 나라를 소개하면 된다. 가고 싶은 나라의 유명 장소, 그 나라의 음식, 노래, 문화를 다양하게 소개하면서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설레임을 느껴봄 직하다”고 전했다.  

 8월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한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공모전은 현재까지 참여자들이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보내고 있다.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원하는 학생들이 원하거나 필요로 할 만한 학습콘텐츠를 시청각 형태로 다양하게 마련함으로써 활발한 학습활동의 기회부여, 자기주도학습 유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국제학과의 ‘위드코로나’ 시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