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돌피언, 이리스 반 데어 튠 지음 | 박준영 옮김 | 교유서가 | 328쪽
신유물론에 관한 한 최초의 책
21세기 떠오르는 사유,
철학, 문화이론, 페미니즘, 과학 연구 등 현대사상 안에
‘물질’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한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탁월한 철학자들의 공동 저작이다. 편저자와 인터뷰에 응한 철학자들은 20세기 말과 21세기 철학의 첨단에 있는 인물들로 평가된다. 책은 모두 2부로 나뉘어진다. 1부는 신유물론의 최초 세대인 로지 브라이도티, 마누엘 데란다, 카렌 바라드, 사변적 유물론자인 퀑탱 메이야수와의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2부는 편저자인 릭 돌피언, 이리스 반 데어 튠의 논문이 실려 있다. 이 논문들은 신유물론의 횡단적 방법론, 성차에 대한 입장을 추출해냄으로써, 그리고 신유물론의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결과들을 전개함으로써 현대사상 안에 신유물론의 전통을 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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