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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박물관, 개교 70주년 기념 ‘전통과 미래의 시선’전시
충북대 박물관, 개교 70주년 기념 ‘전통과 미래의 시선’전시
  • 이승주
  • 승인 2021.10.1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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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박물관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전통을 잇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념 특별전 ‘전통과 미래의 시선’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 박물관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전통과 미래의 시선’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오랜 시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문화의 전승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김영조, 한지장 안치용,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단청장 권현규, 소목장 김광환, 사기장 이종성, 악기장 조준석 그리고 충청북도 명장 조문석 등 7명의 작품 30여 점과 고악기 재현품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시연해 들을 수 없는 ‘청주농악’ 공연도 영상으로 만날 수 있으며, 충북대의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는 중국 낙양과 서안 무형문화재급 서예 장인들의 작품과 시인이자 국회의원인 도종환 동문(국어교육과 73학번)의 70주년 기념 축시 작품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31일(금)까지 CBNU스포츠센터 역사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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