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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포스텍,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협약 체결
연세대-포스텍,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협약 체결
  • 이지원
  • 승인 2021.10.14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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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개방·공유의 본격적 행보에 나서다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포항공대(총장 김무환, 이하 포스텍)와 10월 14일(목) 오후 3시 연세대 런어스 오픈 스튜디오에서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연세대 성태윤 교무처장, 연세대 서승환 총장, 포스텍 김무환 총장, 포스텍 정규열 교무처장. 사진=연세대
(왼쪽부터) 연세대 성태윤 교무처장, 연세대 서승환 총장, 포스텍 김무환 총장, 포스텍 정규열 교무처장. 사진=연세대

연세대와 포스텍은 지난 2018년 3월 5일,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을 통해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분야에서 공동협력할 것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바이오, 미래도시, 에너지 소재, 블록체인 등 첨단 분야에서 연구, 교육, 학생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협약은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의 기본정신을 더욱 구체화해, 양교 교원이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제작,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세대는 올해 2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를 오픈해 학위과정은 물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빅데이터 및 치의학 과정과 같은 전문과정까지 망라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포스텍을 포함한 15개 국내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사과정 교과목을 공동 개발·운영하는 등, 타 대학 학생들과 일반 대중들이 연세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는 문호를 열고 있다. 

포스텍 또한 설립 35주년을 맞아 제2의 전성기를 맞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에너지(이차전지) 기술 개발 및 의료과학자 양성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한 학문 간 융합과 타 대학과의 협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기에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지속될 것을 대비해 AR·VR·MR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을 확장해 나가며, 타 대학과의 협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단기간에 정착된 온라인 교육을 양교의 개방·공유 캠퍼스 확대의 큰 기회로 삼을 것이며, 포스텍과의 협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공유와 개방의 혁신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텍 김무환 총장은 “두 대학이 교육 공유뿐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 다른 학교 기숙사에서 1학기 이상 생활하며 다른 캠퍼스 문화를 체험하는 오픈 캠퍼스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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