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와 (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원장 나성화)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광주형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전문인력 양성과정’ 제3기 입학식이 지난 8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송지현 학과장을 비롯해 ㈜다누, 족발집배원, ㈜SJ F&G, 카페304, 언더더씨건어물, 다르다김밥, ㈜아이세이버, 유아시스, ㈜죽향도가, 고인돌, MVG the brand, ㈜셀디, 아필코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업체는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광주형 프랜차이즈 본사, 유망 신규프랜차이즈 본사, 광주 맛집, 광주 7미 등에서 근무하는 슈퍼바이저 및 임원을 대상으로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이번 3기 양성과정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경영환경 속에서 프랜차이즈 본부 임직원들의 가맹점 경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우수 가맹본부의 슈퍼바이징 성공사례를 학습하며,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송지현 학과장은 “올해 개설된 제3기 과정은 지난 2기 동안에 운영한 슈퍼바이저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실무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위드 코로나로 변화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개설돼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의 핵심 프로그램인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지속적 보급을 통해 광주형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호남지역 유일의 프랜차이즈 전문학과인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2018년 전국 전문대학 창업자수 2위 달성에 큰 기여한 바 있으며, 본 학과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설립 14개, 브랜드 25개, 직·가맹점 300개, 일자리 창출기여 1,100명을 달성했다. 또한, 슈퍼바이저, 점장, 매니저 등 프랜차이즈 산업에 필요한 인재들이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