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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제301학군단, 다부동 전적지 도보답사 출정식
경북전문대·제301학군단, 다부동 전적지 도보답사 출정식
  • 이승주
  • 승인 2021.10.19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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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115km 도보행군을 떠나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제301학생군사교육단(단장 노상호)은 10월 16일(토) 제7회 다부동 전적기념관 도보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경북전문대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 '제7회 다부동 전적기념관 도보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지고 있다.

 본 행사는 다부동 전적기념관까지 115km 도보답사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 그리고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2021년)로 7회째 진행 중에 있다.

 제301학생군사교육단 6기, 7기 후보생을 비롯하여 대학 관계자가 참가하였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20(토)까지 총 3차에 걸쳐 115km를 도보행군하고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몸으로 체득하는 등 국가관 확립과 6.25전쟁을 바로 알아보며 분단국가의 현실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1차 도보 행군은 대학에서 출발하여 안동 정외 마을까지 약 41km를 진행하였다. 이어 11월 6일(토) 2차에는 안동에서 의성까지 약 38km를 이동할 예정이며, 11월 20일(토) 3차에는 의성에서 최종 목적지인 다부동까지 약 36km를 행군하게 된다.

 이수진 후보생(전문사관양성과 2학년, 여)은 “이번 행군을 통해 힘든 상황을 극복하며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등 한계에 도달하여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중대장 후보생으로서 동기들과 후배들의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남은 행군도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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