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6:10 (금)
광주여대 한국어교육학과, 한글날 맞아 삼·사행시 백일장 대회 성료
광주여대 한국어교육학과, 한글날 맞아 삼·사행시 백일장 대회 성료
  • 이승주
  • 승인 2021.10.21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한국어교육학과는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삼행시/사행시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최근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삼행시·사행시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백일장 대회는 20여 명의 다국적 유학생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직접 한글날을 홍보하는 문구와 그림을 그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벤트를 가졌다. 

 백일장 대회의 시제는 ‘한글날, 세종대왕, 광주여대, 훈민정음’이었으며 응모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하였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광주여대’로 사행시를 지은 한국어교육학과 2학년 도티아디엔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2학년 웬티탐, 1학년 응웬미잉타잉화이, 장려상은 2학년 류티하우, 1학년 즈엉티란흐엉이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도티아디엔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데 광주여대에서 공부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소영 학과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진행된 삼/사행시 백일장에서 유학생들의 참신함과 우수한 한국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에 신설한 한국어교육학과는 현재 1, 2학년 90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한국의 유수한 언어와 문화 및 전통을 교육하는 특성학과이다.

※ 최우수 수상작
광 : 주여대를 선택했다.
주 : 위엔 좋은 친구들도 많고 좋은 선생님들도 많이 계신다.
여 : 기가 정말 천국이 아닐까?
대 : 학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