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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세계적 이슈 '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 초청 동문특강 개최
상명대, 세계적 이슈 '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 초청 동문특강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0.2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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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놀란 K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영화미술 총괄한 상명대 채경선 동문
-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읽은 책들과 영상물들 창작 활동의 자양분
- '오징어게임'에서 새롭고 탄식을 낼 만한 게임장 창작에 최선을 다해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11월 11일 천안캠퍼스에서 세계가 놀란 K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미술감독 채경선 동문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채경선 감독은 후배들을 대상으로 영화미술 분야에 대한 특강과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 드라마 '오징어게임' 미술감독으로 활약한 상명대학교 무대미술전공 99학번 채경선 미술감독

 채경선 감독은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 99학번으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2015년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미술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과 함께 연일 K드라마 흥행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미술감독으로 활약했다.

 영화에서 미술감독은 시나리오에 따른 단순한 재현을 넘어선 창조적 의미와 정서를 확장하여 무대 위에서의 등장인물의 배치나 역할, 세트 디자인, 소품, 조명 등 총체적인 영화미술의 계획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특히 화제의 K드라마 <오징어게임>은 CG를 최소화한 화려한 세트가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고급스러운 대중화를 이끌었던 만큼 미술감독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영화미술이 가미된 장면 

 채경선 미술감독은 특강 전 상명대학교와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킬 거라는 예상보다 시나리오가 너무 흥미로워 재미있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오징어게임> 속 참가자들에게 새롭고 탄신을 낼 만한 게임장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읽은 책들과 영상물들이 창작 활동의 자양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무대미술전공은 1996년 4년제 종합대학교 중 최초로 설치된 이후 공연·영상 예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으며, 무대디자인, 프러덕션디자인, 무대의상디자인, 무대조명디자인, 무대제작과기술 등 공연·영상예술을 위한 미술과 기술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예술성과 기술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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