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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사상구 ‘따뜻한 정리’프로젝트, 행안부'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수상
동서대·사상구 ‘따뜻한 정리’프로젝트, 행안부'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수상
  • 이승주
  • 승인 2021.10.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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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사업단 주관으로 사상구청, 사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공간컨설팅협회가 공동 기획·운영하고, ㈜비주얼텍, 테마플래닝 등 지역 디자인 기업이 참여한 '따뜻한 정리’(담당교수: 디자인대학 김형숙) 프로젝트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부산 사상구 사례로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하였다. 

▲따뜻한 정리 제3호 가정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따뜻한 정리 제3호 가정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따뜻한 정리’ 프로젝트는 2020년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디자인&마케팅 ICC(기업협업센터)와 RCC(지역협업센터)의 리빙랩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 여성 재교육을 통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및 취업연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거기에 지역 디자인 기업의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 및 활로 모색이 더해진 그야말로 지역상생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12월에 사상구의 취약계층 1곳을 선정하고 지역 기업 실무자와 홈스테이징 계획을 수립한 후 정리수납 마스터 기본과정을 수행한 다문화 결혼이민자 주민들과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였고, 이어 올해에도 자격증 과정을 더욱 확대 운영해 자격증을 취득한 13명의 다문화 결혼이민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취약계층 2호, 3호 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하였다.
            
 이처럼 동서대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다문화 결혼이민자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교육을 통한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재취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상생에 앞장서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전국권에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조대수 동서대 LINC+사업단장은 “따뜻한 정리 프로젝트 브랜드화 및 확대 운영을 통해 여성 재교육 및 전문가 양성, 취업연계 등 평생교육 시스템 마련은 물론 지역기업과 협업하여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활동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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