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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 3차 사회적 경제 포럼 성료
군산대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 3차 사회적 경제 포럼 성료
  • 이승주
  • 승인 2021.10.2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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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
- 사회적경제 생태계 소통 및 협력에서 그 해답을 찾다

 군산대학교 산하 LINC+사업단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센터장 강영숙)가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3차 포럼이 20일 진행되었다.

▲군산대학교 산하 LINC+사업단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0일 사회적경제 3차 포럼을 성료하였다.

 이 포럼은 “군산,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다”에서부터 “군산, 사회적경제를 실천하다”까지를 큰 주제로 총 4차에 걸쳐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다.

 포럼은 협동조합협의회 김춘학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군산시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군산시 청년뜰 안태욱 센터장의 발표와 참여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청년센터와 창업센터를 운영하는 안태욱 센터장은 “사회적경제분야에 있어 청년과 창업의 키워드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지역단위 비즈니스 시스템과 결합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포럼에는 협동조합협의회 김춘학 회장, 꽃일다청년공예협동조합 박민선 대표, 호원대학교 스포츠경호학과 차준열 교수, 군장대학교 사회적경제학과 최도원 교수, 한국수산자원공단 김희성 과장, 군산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윤영선 교수, 인문산학협력센터 이화숙 교수,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 강영숙 센터장, 이진선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 가운데 공통된 의견으로 “군산시만의 특성을 살린 사회적경제 모델”과 “현재 진행되는 사회적기업 인증지표에서 정량적인 기준보다는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것이냐,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 것이냐 하는 정성적인 평가 부분의 수정 및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강영숙 센터장은 협력과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는 것은 “신뢰”임을 강조하고, “호남권역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들어서는데, 이 기관이 지역사회와 협력 및 소통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당사자들이 먼저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4차 사회적경제 포럼은 다음 달인 11월 10일 수요일 사회적경제 분야 선구자인 홍기빈 소장(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을 초청하여 “군산시의 사회적경제 선진 모델 창출”을 주제로 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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