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의약품 유통업체인 신광약품(주) (대표이사 박소윤)이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박소윤 대표는 10월 26일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정보마루를 방문하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인 도서관이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택 총장은 “학생들에게 도서관은 지식 뿐 아니라 지혜를 배우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도서관 공간의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도서관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신광약품은 1987년 故박용영 회장이 설립한 이후, 30여 년간 광주·전남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의약품 유통업체로, 지난해에는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기업성장과 동시에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하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대상 KF80 어린이 마스크를 4만장 후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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