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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대 학교기업 계원창작소, 10월의 업사이클 워크샵 개최
계원예대 학교기업 계원창작소, 10월의 업사이클 워크샵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0.29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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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찬준)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마켓발견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월의 업사이클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원예대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지난 10월 26일 ㈜마켓발견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월의 업사이클 워크샵을 진행했다.(사진=계원예대 제공)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든 참가자들은 워크샵 장소 입구에서 체온측정 및 손소독 완료 후 입장하여 진행하였다.
 
 계원창작소와 ㈜마켓발견은 지난 9월 30일 네 번째 업사이클 워크샵인 암 환우를 위한 기부 “스카프를 이용한 회오리 모자 만들기”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었다.

 10월 26일에 개최된 다섯 번째 워크샵은 터치포굿의 이춘정 강사의 지도로 “버려지고 못쓰는 광고판으로 필통 만들기”라는 환경교육 콘텐츠로 강의를 진행되었다. 

 터치포굿은 2008년에 설립되어 버려지는 자원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현수막 광고판 등 짧게 쓰이고 버려지는 자원들을 재활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상품과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버려지는 현수막 광고판을 이용하여 만든 필통과 파우치(사진=계원예대 제공)

 이번 워크샵에서는 버려지는 현수막 광고판을 이용하여 필통 또는 파우치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였다. 하나의 현수막을 자른 뒤 세척을 하여 재료를 준비하여 실과 바늘만 있으면 나만의 필통 또는 파우치를 만들 수 있다. 

 이 워크샵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현수막 광고판을 이용하여 만드는 것이지만 똑같은 제품이 없다는 것이다. 광고판을 조각으로 나눠 재료로 사용하여 각자 다른 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유일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메리트가 있었다.

 10월 워크샵을 진행한 이춘정 강사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에게도 감사한 말씀 드리며, 미래를 위하여 다들 좋은 일에 동참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라며 워크샵 운영 소감을 밝혔다.  

 본 업사이클 워크샵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0시 ~ 12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계원예술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마켓발견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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