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박영사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정치개혁 과제와 시대정신 방향성을 제시한 『대한민국, 시대정신, 그리고 개혁』(유민봉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 사회 및 문화의 이해를 기반으로 공정, 다양성과 시민의식, 분권, 자율과 책임 등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할 가치이자 시대정신을 소개한다.  

이 책의 전문성과 깊이는 저자가 학교에서 연구한 것, 청와대와 국회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하나로 엮은 도서라는 점에서 비롯된다. 『대한민국, 시대정신, 그리고 개혁』은 그가 학자로서 연구해왔던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공정, 다양성과 시민의식, 분권, 자율과 책임의 시대정신’을 개혁의 방향성으로 하여‘교육, 취업, 권력구조, 정당제도, 선거제도 등’의 이슈에 대한 쟁점과 대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주 특징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권력을 잡고 유지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의 좁은 시야에 대한 예리한 비판과 과거부터 축적된 관성을 따라 직진하려는 경로의존성을 지닌 한국 사회의 회고적 반성을 위해 외국과 비교해서 한국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대한민국을 되짚어보며 당면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미래를 준비할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또한, 지향하는 시대정신의 분명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개혁을 추진하되, 문화의 관성을 고려한 균형의 개혁 전략이 필요한 이유 역시 깨달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지금까지 학습한 학문적 시각과 현장의 경험을 글로 쓰고 말로 전달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과 글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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