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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천안시와 ‘탄소중립 시민실천운동 선언식’ 공동 개최
호서대, 천안시와 ‘탄소중립 시민실천운동 선언식’ 공동 개최
  • 이승주
  • 승인 2021.11.1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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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천안형 탄소중립 시민실천운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서대학교와 천안시 관계자들이 ‘천안형 탄소중립 시민실천운동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언식은 천안시가 주최하고 호서대 LINC+사업단, 단국대 LINC+사업단 주관으로 탄소중립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이 탄소중립 협의체 구성을 통한 녹색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현대와 미래 시민 삶의 질 고양과 지속 가능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은 총 3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에너지 혁신분과 임춘택 위원장이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이행과제’주제의 기조강연으로 공동선언식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천안형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시민실천 공동선언식’에서는 산·학·연·관 탄소중립 시민실천운동 공동선언문 채택문 낭독과 퍼포먼스 및 선언문 협약체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산학연관 공동 추진을 위한 전문가 의견제시와 참여기관 의견 교환을 위해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는 좌장에 호서대 LINC+사업단장 박승규 교수를 비롯해 지역 내 연구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탄소 제로’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 개발 목표)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등 녹색경영과 생산 소비 문화 확산을 통한 ‘바로 지금! 나부터!’시민 생활 활동을 제시하였고 시민들은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참여하였다.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은 개회식에서 축전 영상을 통해 “천안형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시민실천 공동 선언 및 탄소중립 시민실천을 위한 각계 의견 제시를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되는 본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산·학·연·관 탄소중립 협의체가 구성되어 녹색 시민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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