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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한국이민재단, 전문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문대교협·한국이민재단, 전문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윤정민
  • 승인 2021.11.23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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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관리 지원 및 법무부 유학생 정책 대응 협력 교류 활성화
이보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왼쪽)과 양승권 한국이민재단 사무총장(오른쪽)이 협약체결서를 들고 있다.  사진=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사무총장 이보형, 이하 전문대교협)와 재단법인 한국이민재단(사무총장 양승권)은 지난 22일 전문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지원을 통해 전문대학 입학자원을 확보하고, 법무부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에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양 기관 상호 발전 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외국인 유학생 등의 출입국 관련한 컨설팅 △우수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노력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협력할 계획이다.

전문대교협 국제협력실(실장 조훈 서정대 교수)은 전문대학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정책 대응과 제도 개선, 전문대학 해외 진출 기반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훈 국제협력실장은 “한국이민재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향후 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체계의 질 관리, 전문대학 국제교류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보형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전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 전문대학 직업교육은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인구감소시대 전문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전문대학의 입학자원 확보 방안일 뿐만 아니라 정부의 인력부족 직군 외국인력 활용 정책에 기여하는 직업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분야의 정책연구, 공동대응, 전문가 자문 등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정민 기자 lucas@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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