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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퍼스트 저널리즘 시대 바르게 돌파하기
디지털 퍼스트 저널리즘 시대 바르게 돌파하기
  • 이지원
  • 승인 2021.11.2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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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 지음 | 한울아카데미 | 288쪽

 

네이버와 카카오, 양대 메가 플랫폼이 주도하는 한국의 디지털 환경에서 바른 ACE 기자 되기

디지털 혁신은 수십 년간 유지, 발전해온 뉴스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뉴스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의 업무 전반이 변화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는 기사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공간이다. 포털과의 업무는 디지털 혁신에서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제재 조치라는 함정이 있다. 언론사가 제휴평가위의 제재를 받아 퇴출당하면 치명타를 입는다. 중대한 사안임에도 많은 언론사와 기자들이 제휴평가위 체제에서 포털과 언론사의 관계, 제휴 및 제재 과정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중앙일보에서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저자가 경험을 토대로 썼다. 포털 저널리즘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복잡한 함수를 받아든 언론인들의 고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것이다. 언론사들이 함께 도우며 정당한 권리를 찾는 여행의 동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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