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는 지난 11월 28일(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나라와 지역사회로의 정착 지원을 통한 지역 내 화합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해를 위한 강연(함께 하면 행복해), ▲전통놀이 체험(달고나 만들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한복체험, ▲한국어 게임, ▲전통공예체험(자개 그립톡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 태극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 되었으며,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일본, 중국, 러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가족 36명 외, 행사지원을 위한 재학생 17명이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권민재 기획처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위축된 지역의 다문화 가정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되었다”고 전하며, “예비교사로서 참여한 우리 학생들에게도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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