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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GTU사업단, 「2021년도 전국 IGT 본선 대회」개최
경인교대 GTU사업단, 「2021년도 전국 IGT 본선 대회」개최
  • 하영
  • 승인 2021.11.3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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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 사업단(단장 성민창, 이하 GTU 사업단)은 2021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021년도 국제(글로벌) 교사(이하 IGT: I am a Global Teacher) 대회」 본선 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이 주최하고 전국 4개 대학의 GTU 사업단(경인교대, 경북대, 제주대, 한국교원대)이 공동주관하는 본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IGT 본선 대회에는 권역별 예선 심사를 통과한 글로벌 모의수업 시연 부문의 8개팀과 다문화 교육 프로젝트 발표 부문의 4개팀이 참여하였고, 수업지도안 및 연구보고서, 온라인 발표 등을 심사하여 상훈이 결정되었다. 

 글로벌 모의수업 시연 부문에서는 경인교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TGI팀(강민지, 김혜원, 이채헌, 정준하)’이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다문화 교육 프로젝트 발표 부문에서는 광주교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포옹팀(김정은, 윤승민, 정지우)’이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글로벌 모의수업 시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인교대 TGI팀은 ‘공존이 도와주기 프로젝트: 세계 문화지도를 만들어 봐요’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권을 조사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문화지도’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각 나라의 특징, 음식, 의복 등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사회·미술 교과 융합 수업을 선보였다.

 다문화 교육 프로젝트 발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교대 포옹팀은 ‘디즈니 매체를 활용한 다문화 포용성 함양 방안’을 주제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를 활용하여 공존과 포용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수업 모델을 개발하였다.

 본선 대회 개회식에서 경인교육대학교 김창원 총장은 “수상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예비 교사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국제 교육 지도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경인교대 GTU 사업단은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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