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지난달 29일 군자출판사의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대표이사 장주연)과 ‘국내 근대의학의 역사 전시 및 홍보’를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출판단지에 위치한 메디테리움 세미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엔 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여인석 연세대 의대 교수(의사학과), 김세훈 동은의학박물관 관장, 장주연 군자출판사 대표이사, 최종환 파주시장,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유희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에, 국내 근대의학에 대한 학술적 교류와, 전문인력의 교류를 진행하여 근대의학 역사 유물 및 전시품 특별전 및 유화전 등을 개최함과 더불어, 탐구 및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개발하기로 협의하였다.

지하 1층, 지상 4층(북카페, 의학역사박물관, 메디컬체험관, 세미나실, 군자출판사 본사), 건축 면적 718.05㎡, 대지면적 1,561.02㎡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군자출판사 메디테리움 의학박물관은 5만 여권의 의료·간호·보건 전 문서와 아동도서와 함께 국내외 의료 도구 및 역사 속 의료기기들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의료인 직업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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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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