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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바른ICT연구소, 국내 최대 IT 거버넌스 세미나 개최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국내 최대 IT 거버넌스 세미나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1.12.0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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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ISACA Korea & Barun ICT Research Conference’ -
- ‘마이데이터 시대의 감사, 통제 및 거버넌스’를 주제로 12월 3일(금) 개최 -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정보대학원(소장 겸 원장 김범수)은 (사)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김희영)와 ‘마이데이터 시대의 감사, 통제 및 거버넌스(The MyData Era of Audit, Control & Governance)’를 주제로 12월 3일(금)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과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인정보자기결정권’, ‘개인정보이동권’을 기반으로 한 마이데이터 시대의 다양한 IT 기술과 IT 전문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첫 기조연설은 ISACA 영국 센트럴 잉글랜드 지부의 위원이자, 영국 국세관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데이비드 러드(David Rudd)가 ‘영국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 처리(UK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Handling)’를 주제로, 영국 정부 및 관련 기관들의 개인정보의 주체인 개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처리에 대한 주요 원칙과 의무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기조연설은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이남우 객원교수가 ‘마이데이터 시대, 금융투자의 원칙과 전략’을 주제로, 장기적인 기업가치 결정의 5가지 요소를 소개하고 미국 증시와 달리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 증시의 현실을 분석하기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과 애플과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5배 차이 나는 이유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오전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신용정보원 성시호 마이데이터지원센터장이 ‘금융 마이데이터와 데이터산업’, 신구대 복준영 교수가 ‘데이터 3법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보호정책 연구동향’, EY한영회계법인 이동기 디렉터가 ‘감사를 위한 블록체인 필수 요소’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데이터 산업 관련 강연을 이어간다. 

  오후에는 최근 커지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지난 9월 9일(수) 열린 제10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APB 포럼) 앙코르 세션으로 ‘코로나19 시대, 책임 있는 데이터 사용과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를 주제로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전문가들이 개인정보의 효율적 보호와 책임감 있는 활동에 대해 발표한 영상을 재구성해 공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진행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줌(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SACA 홈페이지(isac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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