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2월 1일 광주광역시 빛그린산업단지 내 광주그린카진흥원 선도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기반시설 준공 및 미래차 대전환 선포식에 참석해 광주광역시의 빛그린산단 일원을 미래자동차 융합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조성 및 확산 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양향자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박재영 국장 등과 관련 부품업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선도기술지원센터는 국내 기업 친환경차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약 180종의 시험·인증·평가 등 인프라를 갖추고 전기차 플랫폼 등 미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호남대학교는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가운데 인력양성분야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친환경차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박상철 총장은 “이번에 구축된 친환경미래자동차 첨단인프라를 대학의 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이 될 전기자동차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차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