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교수상, 외부과제 유치 등 사용
조선대학교 김대현 공과대학장이 공과대학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에 힘을 모은다.
공과대학은 지난 29일 유영태 교수를 위원장으로 12명의 교수와 함께 ‘공과대학 발전기금 유치 및 집행 TFT’를 설치하고 발전기금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남양건설㈜은 첫 번째 기부자로 참여해 ‘산업 재해 예방 연구 지원 및 건설 인재 육성’을 위한 공과대학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김대현 공과대학장이 두 번째 기부자로 ‘공과대학 발전기금의 성공적인 유치를 통한 공과대학 활성화 및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발전기금은 롤모델 장학금, 우수 교수상, 국책 및 외부과제 유치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과대학은 대학 내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현 공과대학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를 통해 공과대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공과대학은 생산교육 구현을 위해 산·학·연·관이 연계하는 산학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창업지원단, 공학교육혁신센터, 부품소재시스템 특성화 사업단, 기술지주주식회사, 창업보육센터, (사)부품산업테크노센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지역혁신플랫폼센터, 지능형로봇혁신공유대학사업단, 스마트제조양성사업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광주 첨단산업단지 내 첨단산학캠퍼스를 건립해 고가 생산 장비, R&D 공동 활용 장비, 교육 및 전시 공간, 창업 보육실, 교정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무교육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