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고명환 교수(의대 재활의학교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 유공 포상은 매년 보건의료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전문가 및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고명환 교수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의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과제를 수행하여 지난 5년간 약 130여개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SCI급 논문 35편을 비롯해 비임상·임상시험 46건, 품목허가 17건(CE 2건), 국책과제 공동연구 수행 44건, 시제품제작 지원 13건, 국내외특허 17건, 기술이전 3건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우수 연구 결과가 기초연구 단계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사업화로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고명환교수가 이끌고 있는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는 전북대학교병원의 주요기관의 하나로 자리 잡고 현재도 의료기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산학연병 공동협력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고명환 교수는 “실험실에서 이루진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기업을 통하여 사업화 되어 환자의 진료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것은 연구자 및 의사로서 매우 보람 있고 기쁜 일”이라며 “좀 더 나은 성과물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산학연병 공동협력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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